• 연세동문합창단 연세콰이어공연, 시상식, 전시회, 기념식수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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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H.G. Underwood 1859-1916)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를 추모하는 기념하는 행사들이 오는 12() 열린다.

     

    연세대는 언더우드의 서거일인 12일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제16회 언더우드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언더우드선교상은 한국선교의 초석을 놓았던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된 상으로, 열악한 해외 오지에서 15년 이상 헌신적으로 사역한 선교사들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카메룬에서 28년 이상 봉사한 윤원로 선교사와 말레이시아에서 16년간 선교한 조영춘 선교사가 선정됐다.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언더우드선교상과 더불어 해외에서 5년 이상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다7회 선교비 지원대상으로는 우간다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호영 선교사가 개인 부문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대 동문합창단 연세콰이어<언더우드의 기도>를 합창곡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오후 430분 백주년기념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언더우드 서거 100주년 기념전시회개막식이 이어진다.

     

    고종황제가 언더우드 선교사에게 하사한 것으로 전해지는 사인참사검(四寅斬邪劍)을 비롯해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했거나 직접 관계했던 기관들의 옛 모습을 그린 펜화 40여점과 초기의 언더우드 타자기 20, 언더우드 초상화 등이 소개된다. 또 오후 5시 백주년기념관 앞 정원에서는 언더우드 둥근잎 느티나무 기념식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 기독교와 근대교육의 근간을 이룬 그가 타계한 지 어느덧 한 세기가 지났지만,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이 그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연세대의 경우 지난 2000언더우드기념사업회를 조직해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

     

    ♣ 언더우드의 생애와 한국에 끼친 영향

     http://naver.me/5pxqqC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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