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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가 차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황 내정자를 신보 신임 이사장으로 청와대에 제청했다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경북고등학교·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 및 IB본부장(부행장), 우리 금융지주 부사장,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황 내정자는 우리금융그룹 재직 당시 경영성과는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금융위는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물경제 성장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