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국제 협력연구로 분석된 시간에 따른 AI 감염 조류 분포 변화. ⓒ건국대학교
    ▲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국제 협력연구로 분석된 시간에 따른 AI 감염 조류 분포 변화. ⓒ건국대학교


    ◇ 건국대 송창선 교수팀, AI 전파 경로 규명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 연구팀이 국제 협력 연구를 통해 야생조류 이동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전세계 대륙 간 전파 경로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메디컬센터, 영국 에딘버러대학 로슬린연구소이 주관한 이번 연구는 H5N8 고병원성 AI의 전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 등 세계 16개국 32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가별로 수집된 바이러스의 유전정보와 야생 조류 이동 및 무역거래 자료를 분석, H5N8가 야생 조류가 아시아에 있는 월동지로부터 북극지방에 있는 번식지를 거쳐 유럽 및 북아메리카 등으로 대륙 간 전파된 것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10월14일자) 발표됐다.


    ◇ 성신여대 대학원생 신소연,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15학번 신소연씨가 '제17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성악부문 오페라코스 2위에 올랐다.

    지난 9일 일본 오사카 고베 아사히홀에서 열린 콩쿠르에서는 한국,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중국, 일본 등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음악인들이 출전해 성악, 현악, 관현악, 피아노 부문에서 경연을 벌였다.

    신씨는 "성신의 이름으로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신씨는 올해 열린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동국대 노용영 교수, 한국고분자학회 '중견학술상'

    동국대학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노용영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40주년 기념 추계 국제학술대회 IUPAC-PSK40'에서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중견학술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큰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세종대 경제통상학과 '세광회' 장학금 전달

    세종대학교 경제통상학과 동문모임 '세광회'는 최근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광회는 세종대 경제통상학과 동문 100여명이 모금한 기금을 통해 2001년부터 매년 2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