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 등 정보 제공… 안전한 산행 독려
  • ▲ 동국제약 '제 16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동국제약
    ▲ 동국제약 '제 16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동국제약


동국제약이 지난 15일 북한산을 비롯한 전국 10개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제16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은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 등이 적힌 지도를 나눠주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모기와 진드기 매개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의 예방을 위해 탐방객들이 야생진드기 및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교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대책부장은 “산행 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사전에 구급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안전수칙을 습득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탐방객들에게 이러한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동국제약과 8년째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산행 인파가 많이 몰리는 봄·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전국 국립공원 600여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9종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