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자산활용 통해 지속성과 창출해야"외부역량 결합한 새로운 변화 시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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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GS 회장.ⓒGS그룹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지금 당장의 성과를 창출하는 두 가지 기능이 균형을 이루고 조화롭게 발휘돼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
허창수 GS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CEO 및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4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허창수 회장은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을 탓하기 보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돼 있지 않음을 두려워하라'는 말이 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럴수록 변화 속에 숨어있는 기회를 신속하게 감지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통찰력과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자산을 충분히 활용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창수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조직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 회장은 "자율적이고 과감한 실행력을 갖춘 혁신적인 조직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기존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부역량을 모아 조직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부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