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내임상시험 'K-STAR' 통해 치료 견해 논의 예정
  • ▲ CJ 헬스케어 로고.ⓒCJ헬스케어
    ▲ CJ 헬스케어 로고.ⓒCJ헬스케어

CJ헬스케어가 '한·일 만성신부전(CKD) 환자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에선 서울대병원 김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이대목동병원 류동열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 차란희 교수, 일본나고야대학병원 요시나리 야스다 교수가 각각 만성 신부전 환자 관리방안 및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의 현황 및 관리 비교로 조기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로 쓰이는 구형흡착탄(크레메진세립)의 작용기전 및 대규모 국내임상시험인 K-STAR의 사후분석결과를 리뷰하여 크레메진세립의 적절한 복용 환자군에 대해 논의될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크레메진은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요독증 증상을 개선해 투석 시기를 지연시키는 제품으로 지난 11년 간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국간 만성신부전 환자 관리 방안을 비교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결과 교류의 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만성신부전(만성 콩팥병)은 신장 손상이나 신장 기능의 감소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될수록 환자 삶의 질은 악화되고 의료비용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