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 100' 33호(11월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THE 100은 NH투자증권이 격월로 발행하는 100세시대관련 종합정보 매거진으로, 다양한 생활정보와 노후 자산관리 전략 같은 재무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호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니어 라이프가 소개됐다.


    도시와 농촌에 각각 집을 마련해 번갈아 가며 거주하는 '멀티 해비테이션'은 도시에서는 문화와 쇼핑을 즐기고 농촌에서는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이다.


    서울과 가까운 강화도에 새로운 집을 마련하고 일주일 중 5일은 강화도에서 2일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부부의 실제 사례도 소개됐다.


    재무코너에서는 맞벌이 부부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은퇴전략이 제시됐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현재의 맞벌이가 노후에는 연금 맞벌이가 될 수 있도록 각자 잘 준비해야 하고, 농업인의 경우에는 불규칙한 소득패턴을 연금을 통해 규칙적인 소득흐름으로 바꾸는 것이 준비의 포인트다.


    이밖에 종이접기를 통해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하는 '페이퍼 테라피'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도 안내됐다.


    또 경북 문경이 가을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소개됐다.


    맛집 대동여지도라는 코너에서는 의정부의 부대찌개 거리를 찾아 50년 이상 된 부대찌개 집을 포함해 다양한 맛을 내는 부대찌개 집들을 소개했다.


    이윤학 소장은 "맞벌이 부부든 농업인이든 노후준비의 성패는 결국 4, 50대 중년을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에 달렸다"며 "요즘 중년은 과거의 쇠퇴기라는 왜곡된 정체성을 벗고 충분히 멋질 수 있는 나이"라고 밝혔다.


    THE 100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