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데이터밀당' 이어 모바일 요금 부문 2연패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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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출시한 Y24 요금제와 Y틴 요금제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요금제'로 인정받았다.

    KT는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Y24∙Y틴요금제로 '최우수 요금 혁신상(Most Disruptive Pricing Strategy)'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KT는 같은 시상식에서 '데이터 밀당'으로 '모바일 요금 혁신상(Mobile Pricing Innovation)'을 거머쥔 바 있으며, 올해도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KT의 모바일 요금제의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재확인했다.

    KT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만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 'Y24요금제'를 출시했으며, 8월에는 청소년 고객 대상으로 'Y틴요금제'도 선보였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는 Y24‧Y틴 요금제 출시 뿐 아니라 Be Y 단말 출시, 라인 키즈폰 출시 등 Y세대를 위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