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콘솔' 등 타이틀 개발 위해 노력"인디게임, 회사 내 개발 능력 배양 위한 것…다른 의미 없어"
  • ▲ 넥슨이 Life Beyond 테마로 지스타 2016에 참가한다. ⓒ 넥슨
    ▲ 넥슨이 Life Beyond 테마로 지스타 2016에 참가한다. ⓒ 넥슨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느라 공개가 늦춰진 게임들도 지스타 기간에 몰려 35종의 최다 신작을 공개하게 됐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이 지난 2016 지스타 프리뷰에서 말이다.

    넥슨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넥슨 지스타 2016 프리뷰'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7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부스 콘셉트와 출품작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도 스피드가 생명인데 이번 지스타에서 한꺼번에 많이 나오게 것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몇몇 게임의 출시를 6개월에서 1 정도 늦추다 보니 몰린 경향이 있다"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나오지 않은 게임도 6~7개가 있지만, 보안상 공개를 하는 것을 제외하면 보여드린 같다" 지스타에서 시연될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머지않은
    시간 내에 넥슨이 개발한 콘솔 타이틀도 기대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헌
    부사장은 "PC 온라인이나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새로움을 있는 타이틀 개발을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다"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넥슨은
    게임 업계에서 거대기업인 넥슨이 인디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 반응에 대해서는 게임 개발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고 일축했다.


    부사장은 "넥슨이 인디게임을 만드는 것은 인디게임 시장을 위협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게임개발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팀에서 개발하게 됐다" 말했다.


    넥슨은
    게임을 개발하는 있어서 철학이 있다기보다는 잘할 있는 것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임이 출시된 실패할 수도 있지만, 장르에서 ' 정도면 괜찮다', ' 정도라면 실패해도 억울하지 않다'라고 만족할 있도록 내부에서 개발 방향으로 잡고 있다" "게임을 개발하는 있어서 철학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고 잘할 있는 것을 가져와서 잘하는 키워주는 것을 하려고 한다" 설명했다.


    한편
    ,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 부스로 지스타에 참여하고, 자체개발 신작 18(모바일 16, PC 온라인 2), 퍼블리싱 신작 17(모바일 12, PC 온라인 5) 35종의 신작이 출품된다. 가운데 19종은 시연 출품으로 16종은 영상 출품으로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