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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모든 부서원들이 참여해 봉사하는 전국방방곡곡 '1담당 1나눔 릴레이'를 이달부터 시행해 화제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내 즐거운직장팀은 조직별 나눔 실천을 통해 팀웍을 다지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자 '1담당 1나눔 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각 본부별로 팝업북 제작봉사, 사랑의 달팽이 저금통, 한사랑학교와 교류,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백제 고적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팝업북 제작봉사를 통해 시각장애학생들이 과학시간 공룡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 전국 14개소 맹학교 시각장애 아동 약 320명에게 팝업북을 개별 선물하고, 전국 39개 점자도서관에 대여용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사랑의 달팽이 저금통은 청각 장애 아동을 위해 부서별로 저금해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수술 비용을 마련해주는 활동이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 소재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 교육시설 '한사랑학교'에 방문해 식목봉사와, 생일케이크를 만드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한사랑학교 청소년 등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을 빚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한사랑학교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6 LG유플러스 나눔 경매 및 바자회' 수익금 2000여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전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