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정대 건국대학교 교수 연구팀. ⓒ건국대
    ▲ 도정대 건국대학교 교수 연구팀. ⓒ건국대


    ◇ 건국대 도정태 교수팀, 만능줄기세포 형광 컬러 구별법 개발

    건국대학교는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도정태 교수 연구팀이 완전만능줄기세포와 준만능줄기세포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형광 색깔로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교수팀은 이번 기술 개발에 만능줄기세포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유전자 'Oct4'를 이용했다. 완전만능줄기세포는 원위 인헨서에 의해, 준만능줄기세포는 근위 인헨서에 의해 활성화된다.

    인헨서 활성화에 따라 각각 초록형광단백질(GFP)과 빨강형광단백질(RFP)이 발현되는 이중 형광 형질전환 생쥐를 제작한 도 교수팀은 초록형광을 발현하는 완전만능줄기세포, 빨강형광단백질을 발현하는 준만능줄기세포를 구분할 수 있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농촌진흥청의 지원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템 셀 리포트' 11월8일자에 게재됐다.

    ◇ 단국대 김욱 부총장, 과학수사대상 대통령표창

    단국대학교 김욱 부총장은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으르 수상했다.

    김 부총장은 한국법과학 회장, 한국DNA수사학회장, 국과서·경찰청 자문위원, DNA 신원정보데이터베이스관리위원회 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법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중앙대, '크리에이티브 콤플렉스' 개소

    중앙대학교는 서울 동작구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Creative Complex 개소식' 행사를 9일 진행했다.
     
    중대 Creative Complex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복합 창업지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