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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올 3분기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6.7%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 감소한 710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여파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고수익 제품의 판매 증대를 통해 수익 구조 개선 등으로 대폭 향상되면서 흑자전환했다.
금호타이어는 4분기 고수익 제품의 판매 증대와 북미지역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