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 시행...최대 30% 환율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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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만으로 편리한 외화 거래가 가능해졌다.경남은행은 고객들의 외화 송금 편의를 위한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외화기프티콘 환전서비스는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를 통해 구입한 외화를 문자메시지로 주고 받을 수 있다.
구입·거래 가능한 외화는 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4종이다.
외화기프티콘을 선물 받은 고객은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당행 영업점을 1개월 내에 방문하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유효기간 내 외화 수령이 이뤄지지 않을 시 입금시점의 환율로 재환전돼 출금계좌로 입금된다.
외화 거래 한도는 50달러 상당액 이상 1000달러 상당액 이하로 통화 종류와 금액에 관계 없이 최대 30%까지 환율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외화 보내기 이용이 가능하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이 서비스는 친지 또는 지인에게 외국 통화를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외화교환 메시지 서비스다"며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외화기프티콘 환전이벤트'도 12월말까지 진행하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환전이벤트는 기간 내에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이용해 외화기프티콘 환전 시 5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상품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