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신메뉴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 얻어 정식 출시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서 입소문 타고 출시 전부터 주목 받아
  • ▲ 네네치킨 크리미언(좌) 핫블링(우). ⓒ네네치킨
    ▲ 네네치킨 크리미언(좌) 핫블링(우). ⓒ네네치킨

    네네치킨이 프라이드 치킨에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아삭한 양파를 올린 '크리미언 치킨'과 청양고추ㆍ홍고추ㆍ대파를 곁들여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핫블링 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은 네네치킨이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여간 전국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메뉴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미 SNS에서 입소문을 타 일부 테스트 매장에서는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크리미언 치킨'은 스페인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켄(KEN)의 식물성 크림 '쿠킹 크리미'를 베이스로 사용해 크림소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 레몬주스를 첨가해 향긋함을 더했다.

    여기에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의 아삭한 식감과 프라이드 치킨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나치게 매운 치킨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감칠맛 도는 매콤함이 살아있는 '핫블링 치킨'도 새롭게 출시했다. 청ㆍ홍피망, 양파, 마늘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매콤달콤한 맛을 낸 핫블링 소스와 청양고추ㆍ홍고추ㆍ대파를 한 데 볶아 프라이드 치킨에 버무렸다. 네네치킨의 '쇼킹핫 양념치킨'보다는 덜 매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은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 2종 모두 자극적인 맛은 빼고 천연 식재료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치킨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네네치킨은 최근 유행한 치즈맛, 매운맛 치킨을 업계보다 한 발 앞선 지난 2009년에 출시한 것처럼 끊임없는 신메뉴 연구ㆍ개발로 치킨업계 시그니처 메뉴 열풍을 선도하는 기업이 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