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부대 순회 공연 실시
  • ▲ 현대차그룹이 올 연말까지 전국 10개 부대에서 '2016 군인의 품격'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펼친다.ⓒ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이 올 연말까지 전국 10개 부대에서 '2016 군인의 품격'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펼친다.ⓒ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연말까지 전국 10개 군부대를 찾아가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의정부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2016 군인의 품격' 사회공헌활동이 시작됐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공연 뮤지컬은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이며 각 5회씩,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군인의 품격'은 2013년부터 현대차그룹과 국방부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군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공연, 토크쇼 등을 선보여왔다.


    올해 공연되는 뮤지컬은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 군 장병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은 사회적으로 존중 받아야 할 국민의 자부심인 동시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미래 인재"라며 "앞으로도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4년 육군본부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참여해 참전 용사 30가구의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을 진행, 육군에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