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연 2.83% 최고 연 5.63% 별도 금리 적용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썸뱅크에서 직업군에 맞는 맞춤형 대출 지원이 가능해졌다.

30일 부산은행은 우량기업 임직원 우대대출을 모바일에 특화된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썸뱅크 전용 대출상품인 '마이썸 신용대출'의 스크래핑 기술을 고도화시켜 고객의 직장정보 등을 자동으로 확인토록 만들었다.

여기에 기업체 임직원일 경우 최저 연 2.83%에서 최고 연 5.63%의 별도 금리가 적용되는 우량기업 임직원 대출을 추가했다.

앞서 지난 3월 출시된 '마이썸 신용대출'은 무서류 무방문 형태로 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과 3000만원 이하의 일반대출 시 고객 입력 사항을 최소화해 최저 연 5.13%~ 최고 연 13.00%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 대출상품은 고객층을 구분해 개별로 출시, 영업점 직원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였던 기존과는 다르게 하나의 상품에 고객군을 세분화 한 것이 장점이다.

대출신청은 썸뱅크 앱을 다운 받아 본인 실명확인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 은행 방문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썸뱅크 최진호 부장은 "빅데이터 기반 썸뱅크를 지속 개선시켜 상품 적용대상을 일반기업에서 공무원 등으로 더욱 확대하고 적용 한도도 세분화 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번거롭지 않게 하나의 상품에서 모든 것이 구현되도록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