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리모델링 및 겨울나기 지원금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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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1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유아 보육시설, 노숙인 보호시설, 장애인 시설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한동우 회장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본부장에게 미혼 양육모들이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과 노후된 물품교체, 겨울나기 지원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이들에게 나눠줄 1000개의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등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한동우 회장은 "추운 연말이지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주변에 뜻 깊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에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달 26일부터 전국(서울, 인천, 부산, 대전, 광주, 제주) 6개 지역에서 약40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