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어부산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중국 내 일곱번째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7일 부산~중국 싼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출발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첫 편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싼야 노선은 주 4회 운항하며, 김해공항 수·목·토·일요일 오후 10시 5분 출발, 싼야 공항 월·목·금·일요일 오전 3시 5분 출발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200기종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국내선 4개, 국제선 19개 등 총 23개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싼야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에 위치한 대표적 휴양지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취항을 통해 지역민들이 싼야의 다양한 매력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지난 6월에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과 이번 싼야 노선 모두 부산 출발 단독 노선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취항지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