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과는 아무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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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차은택이 KT 인사개입을 인정했다.

    ​7일 국회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차은택은 "(KT 인사 개입에 대해) 부분적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씨는 "최순실 씨가 추천해달라는 인물을 추천한 것 외엔 (박근혜 대통령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0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차은택 씨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최순실과 직위 권한을 넘어서는 범위로 KT 인사에 개입했다고 공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