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막판 조율 중으로 실패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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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해운동맹 가입 여부를 놓고 실패를 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현재 막판 조율 중이라며 좀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이다.현대상선은 2M 가입여부를 위해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9일 밝혔다.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8일(현지시각) "머스크가 현대상선의 2M 가입을 더 이상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상선을 2M의 파트너로 포함시키는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이제 다른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현대상선 측은 아직 조율 중에 있다며 협상이 끝난게 아니라는 입장을 확실하게 피력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아직 협상이 진행 상태인데 외신 보도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며 "10일쯤 돼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현대상선의 이같은 공식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운업계에는 '2M' 가입 실패설이 확산되고 있다. 만약 현대상선이 2M 가입에 실패할 경우 업종의 특성상 글로벌 선사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해운업게 한 관계자는 "현대상선 입장에서는 이번 2M 가입 여부로 존폐가 결정될 수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라며 "2M을 구성하고 있는 머스크와 MSC가 현대상선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한편 2M은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2위인 스위스의 MSC 등이 포함된 세계 최대규모의 해운동맹이다. 해운사 영업의 대부분이 해운동맹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현대상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