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부서 임직원 직접 강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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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80여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사 해외 진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가 진출하지 못한 해외지역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참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란·쿠웨이트 진출 경험과 희망여부를 조사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외부 전문가 특강뿐 아니라 유관부서 임직원이 직접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 내용은 △중동지역 전문가 특강 △중동시장 내 화공 및 전력플랜트 주요 추진 사업 △중동 현지 법률, 노무관리 관련 유의사항 △해외현장 안전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들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