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율 41% 구성해 주거 쾌적성 확보
  • ▲ 엠코타운 플로리체 조경 모습.ⓒ현대엔지니어링
    ▲ 엠코타운 플로리체 조경 모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제16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일반분야 도시·인공지반'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위례신도시 A3-7블록 공동주택'(엠코타운 폴로리체)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세종시 1-3생활권 M6블록 공동주택'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엠코타운 폴로리체는 대지 5만7185㎡ 중 조경이 2만3624㎡로 구성돼 녹지율만 41%에 달한다. 특히 △For nature, 자연을 닮은 마을 △For energy, 지속가능한 마을 △For community, 공동체가 있는 마을 등 3가지 테마를 구성해 친환경성과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에 마을공동체 의식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다. 실제로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텃밭정원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카페'는 자유로운 소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높은 녹지율과 자원 순환적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외부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