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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결과, 현대백화점이 2번의 도전끝에 면세점 사업영역 확대에 성공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재도전 끝 선정된 직후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켜 면세점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관광객의 편의 증진 등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자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이다. 이중 현대백화점 801.50으로 1위로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사업자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