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정신 이어 13년째 기부 활동…보육·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
  • ▲ 이어룡 회장(가운데)이 19일 전남 나주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
    ▲ 이어룡 회장(가운데)이 19일 전남 나주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


    대신금융그룹은 19일 이어룡 회장이 전남 나주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체장애인 보육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등에 쓰인다.

    대신금융그룹의 성금 전달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13회를 맞았다.

    이는 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의 기부 활동을 본받아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다. 

    양 회장은 1991년부터 사재를 털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 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 지원 등에 기부를 했다. 

    대신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