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8천억원대 수주…사업 다각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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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건설은 내년 총 1만2500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내년 일반분양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총 13개 단지에서 1만2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의 경우 상반기 충남 당진수청지구와 강원 원주혁신도시 서울 구로항동지구, 경남 김해대덕지구 등 4개 단지와 하반기 경기 화성동탄2신도시, 경기 고양향동지구, 경남 진주혁신도시, 충남 서산예천2지구 등 전국에서 8개 단지·739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상반기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하반기에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등 4개 단지·44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광주 효천1지구 뉴스테이 615가구도 상반기에 예정됐다.

    중흥건설은 지난 2월 전북 전주 만성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와 세종시, 시흥 목감지구, 경남 김해 진영2지구 등 10개 단지와 하반기 광주 효천1지구, 진주혁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 8개 단지를 포함해 총 18개 단지·1만4939가구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해부터 2년간 전국 총 9곳에서 매출액 기준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사업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총 5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매출액 1조969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1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부산 부산진구 범천1-1도시환경정비사업과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서울 영등포구, 경기 구리시 등 4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작년에 이어 약 8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