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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곳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가 완료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7일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총 7개의 권역에 33개 센터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1회 방문만으로 서민금융 종합상담과 심사·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진흥원은 센터 운영을 통해 22만명(채무조정상담 11만여명, 서민자금상담 11만여명)에게 상담서비스를, 5만여명(채무조정 3만여명, 서민자금지원 2만여명)에게 채무조정·자금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흥원은 서민금융 현장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 완료를 시작으로 수요자들이 통합지원센터를 인지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홍보를 강화 방침이다.
지자체·지역 공공기관과 협조해 공익 전광판, 대중 교통 광고판 등 공익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자들의 통합지원센터 이용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그간 통합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사례를 발굴해 온·오프라인 홍보채널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윤영 원장은 "33개 서민금융 현장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이 완료돼 수요자들이 어느 지역에서든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입장에서 더욱 많은 혜택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