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중소기업 육성해 경제기반 조성 역할 수행
  • ▲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LH
    ▲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LH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경기 성남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6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사장은 판교 창조경제밸리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곳곳을 직접 살피며 공사진행과 사업추진일정 등을 챙겼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원에 총 면적 43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지정 도시첨단 산업단지다. LH는 지난해부터 부지조성공사와 기업지원허브·기업성장지원센터 건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곳은 창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계획됐다. 추후 1600개 첨단기업에 10만명이 근무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개발된다.

    기업지원허브는 오는 8월부터 창업기업 200여개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기업성장지원센터도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박상우 사장은 "신성장동력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등장하면서 판교창조경제밸리에 국가적 관심이 높다"면서 "경제기반 조성을 위한 LH 역할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