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차 박한우 사장(오른쪽)과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왼쪽)이 ‘올 뉴 모닝’ 출시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아차
    ▲ 기아차 박한우 사장(오른쪽)과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왼쪽)이 ‘올 뉴 모닝’ 출시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아차

     

    기아차의 새해 첫 신차로 올 뉴 모닝이 투입됐다. 지난해 쉐보레 스파크에 밀린 경차시장 1위 탈환이라는 미션이 주어진 것. 올 뉴 모닝이 경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올 뉴 모닝’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뉴 모닝은 공간, 편의, 안전, 가성비 측면에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경차 이상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올 뉴 모닝을 통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경차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뉴 모닝은 올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첫 번째 신차로서,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올해의 주요 전략 차종 중에서 핵심적인 첨병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1세대와 2011년 2세대 이어 2017년 3세대 모닝이 탄생했다.

     

    2세대 출시 이후 프로젝트명 ‘JA’로 개발에 착수, 6년 만에 3세대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올 뉴 모닝은 ‘견고한 차체에 첨단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컴팩트(SMART COMPACT)’를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모닝은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1075만원 ▲디럭스 1115만원 ▲럭셔리 1315만원 ▲레이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