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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하 JW메리어트 동대문)이 업계 최초로 호텔을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 '투벨맨3(two bellman3)'을 선보인다.
JW메리어트 동대문은 지난 19일 오후 그랜드볼룸에서 '투벨맨3' 언론시사회를 열고 유튜브 1000만뷰를 목표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투벨맨3'는 JW메리어트 호텔&리조트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콘텐츠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호텔 업계 최초의 단편 영화 '투벨맨'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첫 번째 아시아 촬영편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자체 콘텐츠 스튜디오를 두고 전세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투벨맨' 시리즈는 한국에 앞서 미국 LA와 중동 두바이에서 1,2편을 제작했다.
영화 '투벨맨3'에는 청계천 광장, 동대문,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가 등장해 서울의 매력을 전세계에 적극 알리고 전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와 영화 '메이즈 러너'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극 중 신혼부부로 등장해 전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토니 차우(Tony Chow)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마케팅 부문 디렉터는 "한류 열풍을 통해 현 시대의 아시아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을 투벨맨 시리즈 최종편의 주인공으로 낙점했다"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K팝, 영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과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을 높게 샀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비비(David Beebe)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메리어트의 핵심 명제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경험, 수준 높은 서비스와 개별화된 경험을 영화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스토리텔링이 있는 마케팅을 통해 메리어트만의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벨맨3'는 다니엘 말라카이 카브레라 감독이 만든 35분 짜리 액션 코미디 단편 영화로 제시카와 이기홍을 비롯해 케인 싱클레어, 윌리엄 스펜서 등이 출연한다. '투벨맨3'는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중국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유쿠(YouKu) 채널과 JW메리어트 호텔 전세계 객실 내 TV, 메리어트 닷컴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상영된다.
2015년 3월 첫 선을 보인 '투벨맨1'은 유튜브 500만뷰, '투벨맨2'는 7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투벨맨' 시리즈는 2016 텔리어워드(Telly Award)를 비롯해 쇼티어워드(A shorty Award)에서 호텔부문 최고상, 중국에서 열린 글로벌 마이크로 무비어워드, 실버 에디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메리어트는 영화 '투벨맨3' 공개를 기념해 서울에 위치한 모든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에서 '마이벨맨 패키지(My bellman Packages)를 선보인다. 참여 호텔에 오는 4월 30일까지 패키지를 이용하면 '투벨맨' 시리즈 테마로 구성된 특별한 객실과 웨딩, 식음료, 스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포트폴리오 브랜드 중 하나인 JW 메리어트는 전세계 25개국에서 7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35개국 11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014년 2월 4일 문을 연 국내 첫 JW메리어트 호텔로, 스위트룸 15개를 포함해 객실 170개, 수영장, 휘트니스 센터,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