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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이달 1일부로, 이중호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지배인은 1994년 국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세일즈 팀을 시작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 등 25년간 다양한 인터내셔널 소속 호텔에서 국내 럭셔리 호텔 산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력을 갖춘 운영 전문가다.
최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의 총지배인을 역임한 그는 몸소 경험한 프론트 데스크와 객실,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 대한 탁월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서비스 부문에서의 디테일을 더한 세심함과 직원들을 이끄는 지도력, 성실함으로 호텔을 총괄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이 총지배인은 2019년이 호텔의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럭셔리 호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호텔의 소유주인 동승과 자체적인 쇄신안을 검토 중에 있다. 새로운 경영진 구조를 수립함에 따라 호텔의 중장기 비전은 물론 이에 따른 경영 발전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럭셔리 호텔의 핵심 가치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호텔 각 분야의 국내외 인재를 영입해 식음 상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그에 부합하는 서비스 교육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타볼로 24’는 흥인지문을 마주하고 있는 한식이 강화된 국내 유일의 공간인만큼 국내외 고객에 대한 인지 서비스 강화는 물론 지역별 특산물을 이용한 한국적인 리테일 상품과 계절별 프로모션 등 ‘Go Local’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가치를 발굴해 세계적인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이 총지배인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그 동안 누구도 하지 못했던 동대문에 ‘럭셔리’라는 가치를 처음 선보이며, 동대문이 지닌 고유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만의 고유 색깔과 개성을 함양해온 아이코닉한 호텔”이라며 “콘데나스트, 트립어드바이저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만큼, 그 명성에 준하는 서비스 가치를 확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