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무전담반 운영해 직원 애로사항 해결 등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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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모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모범사례 확산 분야에서 100점을 받았다. 2016년 부패사건 0건으로 감점도 없었다.
공단은 부서별로 청렴업무 절차 재구축 과제를 선정해 월별 실적을 관리하고, 본사 실무자를 중심으로 청렴실무전담반을 신설해 직원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왔다.
공단은 2009년 이후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우수기관(2등급), 국토교통부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받는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청렴도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청렴의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