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10억원' 상당 부식품 세트 전달"1600개 시설 3만5000가구 방문…계열사별 나눔활동 활발"
  • ▲ 삼성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아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
    ▲ 삼성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아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


    삼성이 사회복지에 앞장선다.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달했다.

    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지난 25일까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600개 사회복지시설과 3만5000가구를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전달식을 열고 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삼성 각 계열사도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등을 찾아 나눔활동을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년 전부터 명절마다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자매마을 등 40개의 지속 봉사처를 방문해  전통 놀이, 떡국 대접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임직원 봉사팀이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의 수요를 파악해 기관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임직원과 수혜자들이 영화관람, 문화체험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75억원을 지원했다.

  • ▲ 삼성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아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