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마케팅을 펼쳤다.

     

    포스코는 최근 자작자동차대회 출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성형과 용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오준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포스코 자동차강판과 더불어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능을 가진 마그네슘강판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인공들에게 포스코 마그네슘 소재의 우수성과 가공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WPM(World Premier Materials)-마그네슘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자작자동차대회 관련 대학생들을 초청했다.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소재를 이용해 자동차 부품을 실제로 제작하기 위한 실기 위주의 가공기술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전원 1대1 지도방식으로 가공실습을 했다.

     

    먼저 진행한 실습시간에는 대학생들이 직접 용접하고, 그 시편을 확인 하면서 마그네슘 용접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실습 후에는 마그네슘파이프 벤딩성형을 참관했다. 학생들은 자작자동차의 프레임 용도로 마그네슘을 적용하기 위한 마그네슘 파이프의 제조가능 칫수나 특성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대학생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제작해 참여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