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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고 최재성 명예교수 장학기금 운영키로
고려대학교는 고 최재성 명예교수 장학기금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작고한 고 최 명예교수의 부인 이춘계 여사(87)는 부군의 뜻에 따라 고인으로부터 상속 받은 서울 강남 소재 아파트를 고대에 기부했다.
고려대 측은 최 명예교수의 아파트를 매각, 사회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집행하기로 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고 최재성 교수님의 회고록에서 연구자가 갖춰야할 덕목으로 '호기심, 자존, 고독(비사교)'를 꼽으셨을 정도로 평생을 공부라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셨던 참 연구자셨다. 최재성장학기금을 받을 학생들도 선생님을 본받아 한국 사회학계를 이끌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명대, 양종수 전 육사교장 석좌교수 임용
상명대학교는 양종수 전 육사교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양 전 교장은 '안중근 평화상' 수상자로, 이번 임용으로 젊은 대학생의 국가관에 대한 안보 의식을 함양시킬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 세종대, SW교육과정 운영
세종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과정을 지난 14일 마쳤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까지 5주간 진행된 이번 SW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샹들은 정규학기 중핵 필수선택과목 수강을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