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예산군, 후원으로 과일 소비촉진 앞장

  • 농협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사조해표, 예산군 후원으로 과일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사조해표 대표이사,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후원기금을 전달하고 사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지자체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지자체 및 기업은 홍보 효과와 더불어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지난 2013년 시범 사업추진 이후 74개 기업의 참여로 약 136억원의 상생후원금을 농산물 소비 촉진에 지원했다.

    특히 사조해표는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군도 예산 사과 판매확대를 위해 군 차원에서 상생 후원을 결정하고 적극 참여했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은 "지자체와 기업의 후원으로 과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맛좋은 과일을 알뜰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