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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2017학년도 '이화 지식나눔 특강' 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4.0시대의 학문과 산업'을 주제로 '이화 지식나눔 특강'을 올해 3~11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12차례(학기당 6회) 무료로 진행되는 지식나눔 특강은 사회과학, 자연과학, 교육학, 공학, 법학, 의학, 사회학, 수학, 식품영양학 등 분야별 이화여대 교수진이 강연에 나선다.

    첫 번째 특강은 11일 김찬주 교수가 진행하며 물리학과 산업 등을 다룰 예정이다.

    ◇ 광운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

    광운대학교는 최근 서울 노원구 새빛관 대강당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식'을 가졌다.

    올해 새로 신설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광운대 전체 정원의 15%(262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컴퓨터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정보융합학부 등을 운영한다.

    광운대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실무 능력을 갖춘 세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 교육을 표방하며 이를 통해 다른 분야와 융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국108리더스, 동국대에 1500만원 기부

    동국대학교 재학생 108명으로 구성된 '동국108리더스'가 지난 3일 모교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동국108리더스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 중 일부를 모아 학교 측에 내놓았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동국108리더스는 학교 대표 단체다. 언제나 동국대 대표인재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제23회 용재학술상'에 존 던컨 UCLA 교수

    연세대학교와 용재기념사업회는 존 던컨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를 제23회 용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72년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던컨 교수는 하와이대, 워싱턴대(시애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사학자로 고려, 조선시대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냈으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연세대 측은 전했다.

    용재학술상은 용재 백남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 국내외 한국학 학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