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발디 교육특화로 재건축시장 공략할 것"
  • ▲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사업' 조감도. ⓒ한라
    ▲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사업' 조감도. ⓒ한라


    한라가 433억원 규모의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라는 지난 18일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85-2번지 일대 9914㎡에 지하 2층~지상 10층·4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가구(일반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433억원(VAT포함)으로, 2018년 5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한라 측은 "도곡동 동신아파트 재건축,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서울에서도 우수한 입지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합리적인 공사비와 사업 조건을 내놓으면서 대형건설사 못지않게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교육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건축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둔촌동 삼익빌라는 올림픽공원 및 일자산 녹지와 인접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9호선 보훈병원역(개통 예정)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500m 이내 선린초·한산초·둔촌중·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다수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