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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예선을 거쳐 총 150 가족이 참가한다. 참가 가족은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으로 요리경연에 참여하며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가 후원하는 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 참가가족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당일에는 본선참가 150 가족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1 가족에게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가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24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