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연계된 생활인프라·저렴한 분양가 '눈길'
-
전주 효천지구 첫 분양으로 관심을 받은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1순위 청약에 1만6620명이 몰리며 경쟁률 약 2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는 498가구 모집에 1만2515명이 몰려 25.13대 1을 나타냈다. 이 밖에 전용 84㎡B는 16.78대 1, 전용 84㎡C는 5.2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 높은 서부신시가지·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다. 또 편리한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 등을 갖춰 입지가 우수한 택지지구로 꼽힌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효천지구 첫 분양 물량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면서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전주시 수요자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