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려‧사‧세 시민연단은 오는 6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철학과 함께하는 소통!! 2차 아고라 멍석 열린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환경빌딩 G층(서울 장충동1가 118)에서 개최될 이번 소통마당의 특별 초청자는 엄정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제34대 한국철학회 회장)로 “격동기의 자아인식”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엄정식 교수는 ‘격동의 시대와 자아의 인식’, ‘소크라테스 인생에 답하다’, ‘동서양 철학콘서트:서양 철학편’ 등 저서를 낸 학자다.

어‧울‧려‧사‧세 시민연단은 다양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자신들의 소망과 열망, 필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라 비전에 대해 제안할 수 있는 “아고라 멍석 열린 마당”을 마련했으며, 지난 3월 23일(목)‘1차 열린 마당, 시국좌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어‧울‧려‧사‧세 시민연단의 상임공동대표인 곽영훈 WCO 세계시민기구 대표는 “아고라 같이 열린 마당을 통해 다양한 국민들이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목소리가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나가 국민 모두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