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틀리에 STORY 展' 관심 집중자사 문화예술 방송 소개 미술작가 작품 10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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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2017 아틀리에STORY展(이하 아틀리에스토리전)'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KT스카이라이프의 문화예술 방송 프로그램을 전시회로 옮겨와 작품관련 영상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미술 전시회에 미디어를 접목,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틀리에스토리전에서는 스카이에이엔씨 프로그램 '아틀리에 STORY' 시즌 3, 4에 소개된 출연작가 중 14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회화는 물론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들이 실제 사용하는 소품 등으로 '거장들의 작업실'을 재현, 관객들이 작품탄생의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작가의 인생관이나 작품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화면을 각 작가 부스마다 설치해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 예술문화 전문채널 스카이에이엔씨에서 방송된 '아틀리에 STORY'를 전시회로 확장시킨 두 번째 시도"라며 "국내 현대미술 거장 1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0일, 17일 2회차에 걸쳐 소외계층 아동 총 40명을 본 전시회에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