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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창섭)은 퇴직을 앞둔 임직원 교육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은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이경희)과 함께 퇴직 예정 직원에게 새로운 미래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재단은 우선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들을 타깃으로 효과적인 경력관리와 전직지원을 위한 교육 시스템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다.
첫번째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임금피크제 진입 1년 전인 직원과 진입 1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이 실시된다.
공단 관계자는 "퇴직 예정 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전직 지원은 물론 공단의 전문성을 살린 스포츠·여가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일자리 콘텐츠 보급 등 협업의 효과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