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행장 “전 세계인에게 차별화된 종합 금융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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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은 18일 명동본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후원 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앞선 11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3개의 참여 은행 중 KEB하나은행을 후원은행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올림픽 기간 동안 전세계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회장 내 전용 영업점을 설치해 대회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를 포함해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편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후원사 명칭 활용, 대회 엠블럼 사용 프로모션, 각종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독점적 마케팅 권리도 제공받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전용상품 출시하고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기획해 축제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행사의 공식 후원은행이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은행의 자부심으로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은행 KEB하나은행이 후원은행으로 결정되어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 날 협약식에서 유소년 꿈나무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