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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하이트의 새로운 모델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첫 번째 TV CF 방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올 여름 맥주 시장 공략을 위한 2017 엑스트라 콜드 캠페인 활동의 시작으로 하이트가 가진 시원한 맛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니엘 헤니 특유의 젠틀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남성적인 매력이 하이트와 만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이다. 촬영 현장 뒷 이야기가 공개된 하이트 브랜드 SNS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맥주의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 '설국열차'를 모티브로 광고를 제작했다. 맥주 바를 찾은 다니엘 헤니가 하이트를 주문하면 설원을 달려 온 열차를 통해 얼음같이 차가운 하이트가 전달된다. 시원하게 하이트를 마신 다니엘 헤니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주류 모델로 처음 활동하게 된 다니엘 헤니는 스태프들과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촬영 분을 모니터링 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차가운 하이트를 여러 차례 마시면서도 즐겁게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다니엘 헤니는 "개인적으로 하이트 맥주를 정말 좋아하는데 모델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하이트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하이트에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성수기 맥주 시장 공략을 위해 '영하에서 만들어지다. 그래서 더 시원하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제품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 다니엘 헤니를 모델로 발탁하고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