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및 자녀명의 계좌 필요없이 간편 사용 OK
-
신한은행이 10대 청소년들의 편리하고 종합적인 금융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패키지에는 '신한 용돈관리 포니 적금'과 티머니 교통카드, 영화 할인, 놀이공원 할인 등 10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금융 혜택을 담은 '신한 틴즈 플러스 포니(TEENS PLUS PONEY) 체크카드'가 탑재돼 있다.
신한은행은 부모와 자녀의 금융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이번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 포니 앱은 공인인증서와 자녀명의 계좌 필요 없이 부모명의 신한은행 계좌와 부모와 자녀 핸드폰 상호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모 전용 앱에서는 자녀에게 용돈을 지급하고 용돈 잔액과 사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자녀는 본인 명의의 계좌가 없어도 자녀 전용 앱을 통해 용돈을 받을 수 있고 가족 체크카드를 발급해 결제 및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앱에는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상품권 구입, 회원간 송금, 저축 등 다양한 기능도 들어있다.
포니 앱은 부모가 자녀의 경제관념 훈육과 동시에 용돈 내역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자녀들은 정기적으로 용돈을 수령하면서 현금 사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온·오프라인 결제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은 부모와 자녀의 용돈관리 편의성을 향상시킨 포니 앱의 금융서비스 시스템 및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패키지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먼저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신한 포니 앱 런칭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포니 적금과 마이홈플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신한 용돈관리 포니 적금 가입 이벤트'도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디지털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편의와 재미를 더한 안성맞춤 앱 서비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텐츠로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