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섬 소재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준공"국내외 공항사업 '특화' 실적 보유… 업계 선두 유지하겠다"
  • ▲ 필리핀 푸에르트 프린세사 공항 여객터미널 전경. ⓒ금호산업
    ▲ 필리핀 푸에르트 프린세사 공항 여객터미널 전경. ⓒ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시공한 필리핀 푸에르트 프린세사 공항 확장 사업이 3일 현지에서 현지 발주처(필리핀 교통부) 및 감리단(인천공항공사)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4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총 33개월 공사기간에 걸쳐 준공한 이번 사업은 팔라완섬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티에 연간 200만명 처리 규모의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관제탑 신축과 기존 활주로를 확장한 공사이며 총 공사비는 약 1억달러 규모로, 한국수출입은행이 운용하고 있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추진됐다.

    팔라완섬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서남측으로 590㎞ 떨어진 곳에 있으며 유네스코가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필리핀 대표 휴양지로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1992년에 건설된 기존 공항시설로는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대응이 불가능했다. 이에 이번 확장 사업을 통해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기의 취항이 증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금호산업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금호산업 측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발주될 국내공항 기반시설 및 확장 사업 공사 수주에 전념해 외형 성장과 함께 국내 건설업에서 공항 사업의 강자임을 입증하고 업계 선두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산업은 현재까지 인천국제공항, 김해공항, 양양공항, 제주공항, 무안국제공항, 두바이 월드센터를 국제공항, 아부다비 국제공항 관제탑 공사를 시공하며 공항 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확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