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역 초역세권 단지… 생활인프라도 '탄탄'
  • ▲ 부산 구서동 주상복합사업 조감도. ⓒ두산건설
    ▲ 부산 구서동 주상복합사업 조감도.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790억원 규모 부산 금정구 구서동 주상복합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면적 5만2153㎡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2층·2개동·전용 59~84㎡·370가구(오피스텔 40실 포함) 규모 주상복합단지를 짓는 공사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에 바로 인접한 위치에 들어선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도심 및 양산·언양·울산 등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래구와 더불어 부산에서 전통적인 학군 명문지역으로 평가된다. 동래초·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대, 카톨릭대 등 명문대학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또한 이마트 구서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금정구청·금정소방서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다. 이 밖에 문화센터와 CGV·롯데백화점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인제대 동래백병원과 침례병원 등 병·의원 이용도 쉽다.

    한편,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들어 7000억원가량의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약 1조300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올해 수주목표 2조8000억원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