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겨울가전부터 'IoT@home' 앱과 연동된 제품 출시 예정
  • ▲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오), 김권 신일산업 대표(왼)ⓒLG유플러스
    ▲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오), 김권 신일산업 대표(왼)ⓒ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이 생산하는 모든 소형가전에 IoT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산업은 국내 소형가전 대표 주자로, 선풍기 부문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신일산업이 제조하는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제습기, 히터, 온수매트, 열풍기, 정수기 등 소형가전에 자사 IoT 기술을 접목,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일산업의 모든 제품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되며, 오는 연말 겨울가전부터 IoT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IoT 제품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댁내 소형 가전제품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예컨대 사용자는 누워서 별도의 리모콘 없이 앱 또는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선풍기의 풍속, 풍향 및 타이머를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수면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식,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면을 유도하는 지능형 온수매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홈IoT 플랫폼에 연동된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고객의 사용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