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마력 '3951K' 모델, 450마력 '3945K' 모델 한국 라인업 구성2세대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 탑재해 강력한 성능 발휘
  • ▲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효율성과 내구성 등이 업그레이드 된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트럭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
    ▲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효율성과 내구성 등이 업그레이드 된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트럭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효율과 내구성 등이 업그레이드된 '2017년형 뉴 아록스(The new Arocs)' 덤프트럭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510마력의 3951K와 450마력의 3945K 등이다.

    새롭게 개발된 2세대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더블 디스크 클러치, 고강도 덤핑 실린더 및 고하중용 전축 타이어를 적용해 강력한 파워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효율 및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2세대 유로6 엔진은 X-펄스(X-PULSE) 고압 분사 시스템과 비대칭 터보 차저 및 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계해 내구성이 향상됐다. 반면 유지 관리 비용은 절감된다. 1세대 엔진과 비교해 3%의 효율이 향상(유로5 대비 약 8% 향상, 유럽 기준)돼 연비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또한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를 적용해 빠른 응답성과 향상된 변속 성능을 구현한다. 화물 운송 차량에 최적화된 첨단 자동·수동 겸용 변속기는 2세대 직렬 6기통 유로6 엔진과 최적의 조합을 이뤄 유지 정비가 한층 더 수월해졌다.

    초고중량 운송을 위해 적용된 더블 디스크 클러치는 기존 싱글 클러치 대비 허용 토크를 15%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공간 활용을 높인 실용적인 '패드형 침대'와 안락성과 착좌감을 높인 '고급 디자인 가죽 시트',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내리막 길에서 일정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