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 '필터-냉각핀' 등 살균처리 서비스 인기몰이"전문가, 소비자 가정 직접 방문…1년새 70% 증가"
  • ▲ 롯데하이마트의'에어컨 클리닝 서비스'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큰 폭 증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의'에어컨 클리닝 서비스'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큰 폭 증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지난해보다 7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리닝 서비스는 전문가가 소비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분해하고, 냉각핀 등 청소가 어려운 곳까지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에어컨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필터 세척뿐만 아니라 고온 스팀으로 살균 처리해 곰팡이, 세균 등을 완벽히 없애준다. 

    롯데하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제품에 따라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용권은 구매 후 1년 뒤부터 사용할 수 있다.

    전상렬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손에 쉽게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척·소독해 주기 때문에 미리 에어컨 사용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